♌ 4월 중순부터, 더 나아가 작년 가을부터 이어져 온 길고 긴 싸움이 이번 주를 기점으로 일단락됩니다.
승부 자체는 ‘대승리’로 끝났지만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쳐 있습니다. 지금은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. 여러 사람이 당신을 돌봐주고 도와줄 것입니다. 필요한 것도 손쉽게 얻을 수 있고 필요를 표현하면 곧바로 그에 대한 응답이 돌아옵니다.
중요한 것은 자신이 피로해 있다는 사실, 상처가 아프다는 사실, 필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우선 스스로 인식하는 것입니다. 아픔이나 약함을 단지 ‘숨겨야 할 것’이라고만 생각하게 되면 이 시기의 흐름을 제대로 붙잡지 못할지도 모릅니다.
지금까지의 당신은 충분히, 그리고 그 이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. 그 이후에 약한 부분을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신뢰 관계가 싹트는 순간입니다.
‘욕구’를 갖는 것이 지금은 매우 중요합니다.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수록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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